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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고운피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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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bcaptain 2009. 10.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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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인 10월이 되면서 급격한 일교차와 환경변화에 피부는 더욱 민감해진다. 그리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심화되다가 모공을 자극해 눈에 띄게 모공의 크기가 늘어나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이 발생되는 사람들 중에는 대체로 지성피부가 많다. 지성피부는 피지분비가 유독 많고 이로 인해 모공이 넓고 세안 후에도 필요이상의 수분과 유분이 함께 빠져 나가서 당기는 느낌이 더욱 크다.

 

자신의 정확한 피부타입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세안 후 얼굴이 당기면 자신이 무조건 건성이라고 생각하고 밀크로션이나 영양크림을 듬뿍 바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처럼 잘못된 피부관리법으로 인해 자신의 피부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 얼굴에 물을 뿌리면 피부의 수분공급이 잘될까?

피부의 가장 1차적인 보호막인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지질(기름)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친지성(기름과 잘 결합하는 성질)물질은 피부에서 흡수가 잘 되지만 친수성(물과 친한)물질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 얼굴에 물을 뿌리면 도리어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촉진시켜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다.

 

▶ 이중 세안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가?
이중세안이 필수적인 경우는 번들거리는 본인의 피부타입이 지성피부일 때 뿐이다. 지성피부의 경우에도 기름이 많다고 해서 세안을 너무 자주, 자극적으로 하다보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자극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에 손상을 주어 피부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선크림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자외선 차단제에는 물리적으로 광선을 산란시키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으로 흡수하고 소멸시키는 화학적 차단제 2가지가 있다.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시키지 않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주로 이 2가지를 배합해 사용하게 되는데 단지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다고 해서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번들거림과 끈적임을 느껴 여드름이 있는 이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드름 유발 역시 오일프리 제품이나 여드름 유발성분이 없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차단지수가 높아도 피부와 여드름에 크게 영향은 없다.

 

▶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기미와 잡티가 생길까?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오랜시간 노출되면 기미와 잡티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자외선에 의해 진피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등 탄력 물질들이 손상돼 생긴 깊은 주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화장품이나 약물 등의 관리로도 쉽게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 모공이 넓으면 화장을 가볍게 해야 하는가? 
모공이 넓은 사함은 오히려 가벼운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화장을 한다고 해서 피지가 더 생기거나 노폐물과 먼지가 더 끼는 것은 아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인토본생명 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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