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관리법

여름철 피부관리법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냉방기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피부의 저항력이 저하되고 땀과 피지 같은 분비물이 많아져서 피부는 더욱 예민하게 되는 시기이다.

특히 피부는 땀과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각질층에 남아 있는 천연 보습인자가 함께 흘러나오기 때문에 피부 자체가 쉽게 건조해지고 모공이 넓어지며 피부결이 거칠어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름이 되어 피지 분비가 많아짐으로 인해 지성피부는 악지성으로 변하고 중성피부는 지성으로, 건성피부는 중성으로 변한다고 생각하지만 여름이 되어 변하는 것은 피부 타입이 아니라 피부의 상태이다. 그래서 달라진 피부 상태에 따라 피부보습관리에 조금 신경을 쓴다면 여름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여름철 피부보습 관리법

(1) 피부에 보습을 주는 클렌징을 해주어야 한다. 여름에는 지나치게 여러 번의 세안을 할 때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다. 이럴 경우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세안법이 필요하므로 ★피부가 건조할 때에는 클렌징 오일로 ★중성 피부라면 클렌징 젤이나 로션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자외선에 빼앗긴 수분을 철저하게 공급해 줄 필요가 있다. 메이크업 시 기초 단계에서 에멀전을 사용하기 전에 수분공급 전용 에센스나 크림을 이용해 튼튼하게 보습 관리를 해줘야 한다. 또한 많은 양의 스킨, 토너를 사용해 피부를 관리하며 냉장 보관한 화장수를 사용하여 탄력을 잃은 모공을 수축하고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각질 제거는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제때 제거하지 않은 각질이 피부에 쌓이면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고 화장품의 영양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점점 더 건조해진다. 일주일에 1∼2회씩 각질 제거를 하는데, 스팀타월이나 알갱이가 고운 스크럽을 사용해 자극 없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줘야 한다.

(4) 수시로 물을 음용하여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피부이 수분을 유지하려면 하루 최소 1ℓ(8∼12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한잔이 물은 혈관을 통해 온몸 세포로 운반되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피부를 활성화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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