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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니들이 허리디스크 노출위험 가장 높다

labcaptain 2012. 5. 24. 14:22

 

과거에는 노인들에게 허리디스크를 쉽게 볼 수 있었다면 허리디스크는 점점 직장인들에게 보기 쉬운 질환이 되었다.

 

더욱이 직장인들의 경우 젊기 때문에 괜찮다며 질환을 치료하지 않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직장인들의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일까? TCPS연구소 소장 피은광 박사에게 물어본다.

 

직장인들은 대부분 사무직에 종사해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최소 8시간 이상은 의자에 앉아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의자에 앉아있으면서 허리에 압박을 주고 결국 허리디스크가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허리에 큰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중간 중간 휴식과 스트레칭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이는 여건상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업무에 집중을 하다보면 스트레칭을 할 시간을 내기에도 빠듯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자세 역시 직장인들의 허리디스크 증가에 한 몫 한다.

목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경우나 운동량부족으로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척추가 받는 부담감이 증가하면서 허리디스크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잘못된 자세를 하는 직장인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물건을 드는 경우 외부의 압력을 받는 경우에는 디스크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된다.

 

평소 나쁜 자세를 갖지 않고 척추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거나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마비증상까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허리디스크를 방치하게 보다는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데 무조건 수술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치료를 꺼리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전체 허리디스크 환자의 10% 정도다. 때문에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허리디스크 치료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TCPS요법으로 초기의 디스크 증세를 잡아주게 되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척추건강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