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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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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bcaptain 2016. 10. 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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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지난 4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12개월 미만(첫돌 전)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2017절기(2016년 9월~2017년 8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간•신장질환•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50세 이상 성인 등을 우선접종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약 2주 가량 경과하면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개인 차이는 있지만 평균 6개월 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되므로,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유행이 12월말에서 1월초 발생해 5월까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10월초에 접종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4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접종이 진행
○10일부터 만65~74세(1942년 1월 1일~1951년 12월 31일 출생) 어르신 무료접종
○영아(2015년 10월 1일~2016년 6월 30일 출생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만 이뤄지며 4일~12월 31일까지 접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소에서는 영아대상 무료접종을 하지 않고 자치단체 자체예산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할 수 있으므로 보건소 방문 시 반드시 무료접종 여부 확인 필요하다.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영아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해 지원대상자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 지원을 받는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무료접종 받을 수 있는 백신물량을 확보했으며 초기 혼잡을 막고 접종 후 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예방접종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연령별 일정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질본은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만성질환자, 임신부, 생후 12~59개월 소아, 50~64세 인구 등의 인플루엔자 고위험군도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으며 노인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그보다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입원 및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0~12월 사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http://navinlab.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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