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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사 제도시행 저지투쟁기금 4700만원, 피부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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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bcaptain 2008. 4. 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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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1주 만에 투쟁기금 4700만원
피부미용사 제도 저지 총력…모금활동 계속 전개
오는 10월 시행을 앞둔 피부미용사 제도를 저지하기 위한 피부과 의사들의 투쟁기금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28일 현재까지 전국 회원들로부터 4690만원의 모금이 답지했다.

이 액수는 지난 21일 모금운동에 착수한지 1주일 만에 모은 것으로, 피부미용사 제도 저지에 대한 피부과 의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의사회가 모금 액수를 1인당 10만원 이상으로 제시했지만 실제 송금 현황을 살펴보면 100만원 이상 보내온 회원도 적잖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피부미용사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위기감이 큰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정성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의사회 차원에서 피부미용사 제도 시행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사회는 회원들로부터 답지한 투쟁기금을 의협과 함께 진행할 헌법소원 경비로 지출하는 한편 대국민 언론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때문에 투쟁기금 모금운동을 당분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피부과에 국한되지 않고 전 학회와 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피부미용사 문제는 비전문의로써, 피부클리닉 등을 운영하는 의원들에게 직격탄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들 역시 이번 투쟁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게 피부과의 입장이다.

한승경 회장은 "상대적으로 비전문의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대로 가면 피부관리실 운영 자체가 힘들어 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건강과 생존권을 건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피부과는 물론 모든 피부 관련 클리닉 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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